‘딜레탕티’는 딜레탕트 적 취향을 공유하는 두 명이 모여 영화, 음악, 패션 등의 다양한 분야를 고찰하는 팟캐스트이자 브랜드이다. 1990년대부터 2020년대에 이르기까지 밀레니얼-Gen Z 세대의 곁을 스쳐왔던 숱한 대중 문화를 반추하고 해석하며 우리가 사랑했던, 사랑할 것들을 아카이빙할 것이다.
동시대성을 공유하는 밀레니얼-Gen Z에게는 익숙한 것을 재해석할 기회와 생소한 문화를 알아갈 계기를 제공하고, 밀레니얼-Gen Z 이전 세대에게는 익숙한 문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것이 ‘딜레탕티’의 목적이다. 테이블 위로 취향을 자유롭게 내놓는 몽실이불, 파랑상의의 팟캐스트는 주기적으로 새로운 게스트를 초빙해 그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미디어 중독자들. 딜레탕트 둘이 모여 좋아하는 것들을 이야기 한다. 딜레탕트(‘즐기다’를 뜻하는 이탈리아어의 ‘dilettare’에서 유래된 말로서 미술, 문예, 학술을 비직업적으로 애호하는 사람. 호사가[好事家])의 복수 형태인 딜레탕티가 되었다.
기획
손지영(군밤), 전수빈(수빈)
운영
손지영(군밤), 전수빈(수빈)
사진
손지영(군밤), 전수빈(수빈)
그래픽 디자인
손지영(군밤), 전수빈(수빈)
팟캐스트에서 다루었던 영화 ‘본즈 앤 올’의 등장인물 설리가 읽던 책.
딜레탕티는 팟캐스트 형태로 매주 월요일 오전 12시에 팟빵이라는 웹(플랫폼)에 에피소드가 업로드 된다. 이번 팩토리에서 선보일 것은 아이패드에 우리의 팟캐스트를 들을 수 있게 이어폰과 같이 설치를 할 예정이고, 각각 해당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소품들(빈티지 티, 과거 자신이 좋아했던 물건들, 바이닐 등)을 아크릴박스에 담아 작게 전시도 할 예정. 거기에 연결되서 판매할 것은 기존의 상품(빈티지 티, 빈티지 소품)등을 리셀하는 형태가 될 것이다.
팟캐스트에서 다루었던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OST 바이닐.
팟캐스트에서 다루었던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엘리오가 읽었던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