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는 서로의 평안을 확인하며 상대방의 안부를 묻는 따뜻한 인사이며, “반갑습니다”는 상대를 존중하고 소중한 존재로 여기는 찬사이다. 그러나 이러한 인사말의 의미는 종종 잊히거나 인사치레로 사용되곤 한다. ‘안녕’이라는 의미가 점점 사라져가는 현대사회에서, 우리 함께 모여 가득 끓인 카레를 나누며 “안녕하세요?”와 “반갑습니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인사를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
‘안녕의 카레’에 들어 있는 각 향신료는 스트레스 해소, 불면증 개선, 두통과 신경통 완화, 심신 안정, 우울증 및 조현병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연구되었다.
통계청의 2022년 한국 사망 원인조사에 따르면 10대~30대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며 40대, 50대 역시 사망원인 2위가 자살이다. 국가 정신건강 정보 포털 자료에 따르면 자살은 정신질환 또는 정신 병리, 특히 우울증과 깊은 연관이 있다. 한 연구는 자살자의 약 60% 이상이 우울증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또한, 불안과 우울은 지속적으로 상관관계를 보이며, 이러한 사회적 요인을 신뢰와 존중으로 상쇄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안녕의 카레’는 이러한 통찰을 바탕으로, 카레의 효능이 심신 안정을 돕고, 따뜻한 밥 한 끼로 생사를 결정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카레를 만들고 연구한다. 우리가 나누는 한 그릇의 카레가 마음의 고통을 풀어주고,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는 따뜻한 인사가 되기를 바란다.